30대를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10년을 그려보다…

조만간 40세를 앞둔 그대라면, 굳이 40세가 아니더라도, 30세를 앞둔 50세, 60세를 앞둔 누구라도 인생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특히 40대를 앞두고 더욱 지난날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걱정과 조바심, 그런 감정들은 숨기기 어려운 듯 합니다.
저의 경우 더군다나 작년말에 10년 넘게 재직하던 회사를 그만두고 앞으로 다가올 10년을 준비해야하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좋을지 항상 생각하게됩니다. 영화를 보다가도, 책을 읽다가도 유튜브를 하다가도 인생에 대한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느끼게되네요.

물론 경제적인면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고민이 많이 들지만 비단 돈 문제 뿐만아니라 행복한지, 내가 하는 일이 만족스러운지, 가족과의 관계나 주변인들과의 관계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생각을 하게되네요. 이런식으로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가 원하는 정체성을 가지기 위한 좋은 고민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고민만한다고 제 자신이 바뀌지는 않지만 너무 바삐 지내다보면 이런 고민마저 할 수 없고 어느덧 내가 생각했던 내 모습이 아닌, 내가 바라지 않던 내 모습에 힘들어 할수도 있을 듯 합니다. 직장에서이든, 가정에서이든, 사랑하는 사람, 친구에게든 어떤 방식으로도 자기가 원하지 않던 모습의 내가 되어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의 30대를 뒤돌아보면 좋은일도 많았고 나쁜일도 참 많았습니다. 누구나 그리했을듯이. 그래도 지금의 저를 만들었던 것은 10년 넘게 그자리에 있으며 한분야에 노력했다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1만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은 위대한 스포츠맨이나 연애인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거창하게 1만시간의 법칙이라고 칭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우리같은 일반인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일입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이리저리 치이고 까이며 다듬어진 우리들은 어느덧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될 보석같은 존재들이 되어있습니다. 이는 가정주부도, 육아를 담당한 어머니 아버지들에게도, 운동선수 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모두에게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았지만 우리는 묵묵히 그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내가, 우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10년, 40대는 어떠하리, 누구도 예측할 수 없지만 지나간 10년처럼 묵묵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직장이 바뀌어도, 하는일이 바뀌어도 상관없습니다. 10년 동안 같은 일을 해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묵묵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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